오전 6시부터 시작된 성남시 타선거구 보궐선거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투표일이 평일이라는 점에 저조한 투표율이 예상되었다.

또한 판교주민자치센터에서 행패를 부려 물의를 빚은 무소속의원의 재명사건으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수내1·2동, 판교동, 운중동, 백현동, 삼평동 주민들의 투표참여로 이어질지 궁금했다.

 
 
오후 1시 판교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판교동 제1투표소’에는 투표하는 주민이 단 한명 . 지난 4.27 분당을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49.1%에 비해  이번 재보선의 투표 참여율이 현저히 낮아 보였다.

 
 
이날 투표는 전체 유권자 78,775명중 16,962명이 투표해 21.6%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10.26 재보궐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4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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