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담임목사 김영삼)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아동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난 10일 수정구와 중원구에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수정구는 저소득 1인 가구를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 받아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총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원구는 성금 1000만원 중 500만원은 “소원을 말해봐”사업비로, 나머지 500만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정·중원구는 오는 17일까지 한가위 맞이 ‘서로사랑나누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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