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역 소상공인에 활력을 제공하고 옥외광고사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시에 등록된 옥외광고 사업자를 통해 불량·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신규 간판을 제작할 경우, 약14개 업체에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1. 9. 6.) 기준으로 성남시 소재에 거주하고, 관내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피해업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청 건축과(광고물관리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에게 도움이 되고, 침체된 지역 옥외광고시장에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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