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청년지원센터와 함께 청년 아이디어 제안대회 ‘청년, the 말하다’를 27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청년니즈(needs)를 반영한 현실성 있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1일간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25건이며, 그 중 7팀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해 이날 제안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1차 선정팀은 청년을 위한 거점 공간 마련, 청년 재능 판매소, 역량 개발 프로젝트 지원, 문화예술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평가단은 제안의 지역실현가능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효율성과 창의성, 계속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하게 된다.

심사방법은 서류심사(40점)와 발표심사(40점), 청중평가(20점)를 종합하여 고득점 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부서 검토 후 향후 청년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수상팀에게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청년 활동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미래의 주체인 청년의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적극 지원·육성하여 청년이 당당한, 청년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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