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 달 28일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경기도 정신건강 정책세미나에서’2016년도 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정신건강 담당 공무원 2인 및 자살ㆍ소아ㆍ중독센터에서 각각 개인표창을 수상, 겹경사를 누렸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성남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등록율, 게이트키퍼 양성 및 관리 활동율, 노인자살 위험군 의뢰 연계율, 자살예방 교육 수행율,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특화된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경기도내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관내 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인 차의과 전문대학원 동아리와 협업하여 독거노인 1명 ,전문 자원봉사자 2명으로 반려가족(가족맷기)을 구성 월2회 이상 전화, 방문, 말벗 등 독거노인에 대한 우울 및 자살사고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진행하고.,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지지체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안전망 구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

성남시 수정․중원구․분당구보건소(성남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자살 인증 프로그램 개발, 특성화된 자살예방프로그램 실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실시 등, 성남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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