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은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차 소상공인 경쟁력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소상공인 경쟁력강화 포럼은 지난 1월 13일 경제 불황과 내수 침체 등으로 생존의 위협에 처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관심과 정책 대안을 매련하기 위해 창립되었고, 오늘 포럼의 공동주최자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이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오늘 포럼은 지난 2일 소상공인연합회가 발표한 차기정부에 바라는 ‘소상공인 핵심정책 10대 과제’에 대해 학계, 정치계, 업계의 패널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토크콘서트의 좌장을 맡고, 김병욱 의원과 송석준 의원, 채이배 의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김병욱 의원은 “소상공인의 몰락은 지역 경제와 중산층의 몰락”이라며 “소상공인이 공정한 환경에서의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대선이 두 달도 남지 않았고 차기 정부는 인수위원회의 활동 없이 당선과 동시에 국정을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인만큼 오늘 논의되는 소상공인 관련 정책이 차기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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