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의 후반기 주요 홈경기를 OBS 경인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성남FC는 OBS 경인TV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홈경기를 포함해 후반기 홈에서 열리는 여섯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중계 예정 경기는 전북전을 비롯해 부산전(17일), 인천전(9월 6일), 제주전(9월 21일), 전북전(10월 4일), 울산전(10월 26일) 등 K리그 클래식 총 여섯 경기다.

OBS 경인TV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시청권역으로 하는 민영 지상파 방송사다. OBS 중계 권역은 지상파 송출(경기, 인천 전역, 서울 일부지역)과

케이블 송출(수도권 전역 아름방송 아날로그 4번, 디지털 2번 , 전국 일부)과 위성송출(전국 송출(올레ktTV-31번, SK BTV-20번, LG유플러스TV-26번)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생중계 계약으로 성남FC는 연고지인 성남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를 대상으로 구단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주로 인터넷이나 케이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었던 성남FC의 경기를 더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접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비정기적인 편성으로 인해 중계가 들쑥날쑥했던 아쉬움도 달랠 수 있게 됐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후반기 OBS 경인TV의 성남FC 전담 생중계는 시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시에 기존 스폰서 광고 노출을 통한 가치 상승효과와 대외적인 홍보를 바탕으로 관중 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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