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는 1월 14일 오후 7시 200명 공무원과 함께 야탑동 CGV 영화관에서 ‘변호인’을 관람한다.

이번 영화 관람은 ‘수상한 고객들’, ‘광해’, ‘감기’에 이어 네 번째이다.

성남시는 그동안 시장과 감성 소통 자리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영화관람 우선권을 주고, 해당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림 사건’을 재구성한 ‘변호인’을 관람 영화로 정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맡은 공무에다 제설작업, 봉사활동까지 고생이 많은 직원들은 ‘재충전’이 필요하다”면서 “직원들의 관심사와 고충을 듣고 이를 근무환경 개선에 반영해 활기 넘치는 공직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는 2월 4일에는 남자 직원 80명과 함께하는 ‘소주와 삼겹살 데이’ 행사를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 내 음식점에서 연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