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최윤길 시의회 의장, 조광주 경기도의원과 내빈 및 임직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9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임원(사장) 공모절차를 거쳐 황무성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신임 황무성 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LG건설(현 GS건설), 동부건설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30년 이상 건설업계에 몸담은 전문 CEO 출신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전문가적 능력과 비전제시, 전략적 리더십, 문제해결능력, 조직관리능력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무성 사장은 취임사에서“성남시민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끊고 정도경영을 몸소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