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14년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분야를 늘려 참여 인원을 전년도보다 500명 많은 2,500명으로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늘어난 일거리 분야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400명 모집(12. 23~ 12. 27)이 끝나 2014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을 편다.

급식도우미는 하루 2시간씩 한달에 40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20만원을 받게 된다.

환경정비(1,660명), 실버금연구역지킴이(342명), 스쿨존교통지도(52명), 반려견 계도(18명), 복지도우미(28명) 등의 소일거리는 예년과 같이 65세 이상이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모두 2,100명을 모집(2014.2.17~2.21)해 2014년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을 편다.

이 5개 분야 소일거리는 한달에 열흘, 하루 2시간, 모두 20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10만원을 받게 된다.

성남시는 사업에 참여하려는 어르신이 많아 소일거리 사업 분야와 인원을 이같이 확대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소일거리 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복지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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