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에서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연다.

“준비된 청년과 좋은 일자리의 만남”을 구호로 한 이날 박람회는 성남시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성남시는 이번 박람회에 관내 6개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를 비롯한 인근지역 고교졸업예정자, 청년 등 60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구인 업체로 참여하는 기업은 ㈜에스제이테크, ㈜칼전자, ㈜크리미코퍼레이션, 가이아씨엔에이㈜, 강남케미컬㈜, 강영옥세무회계사무소, 경안실업㈜, 롯데제과㈜분당영업소, 맨더스㈜, 미르그래픽스, 씨제이푸드빌㈜계절밥상 판교점, 아로마리즈㈜, ㈜아나알앤디, ㈜크린피아, ㈜한국오토엠, ㈜허브앤쿨러스터, ㈜형제철강레이저, 팜텍 등 30곳이다.

당일 면접을 진행해 191명을 채용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9세 이하 청년구직자 등 대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사진첨부)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원하는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다.

취업박람회장에는 취업상담·지원 부스가 설치돼 구직자들에게 면접방법, 태도, 대화법, 이력서 작성방법 등을 도와준다.

성남시는 8월 29일 양영디지털고등학교 등 2개교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선택을 돕는 사전설명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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