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국회의원은 1월 16일(수) 오전 11시 성남시의회 1층 기자회견실에서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의 자리에는 성남시 학교 학부모 운영위원들 20여명도 참석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태년 의원은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이야말로 공교육을 살리고 이사오고 싶은 성남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3년간 시정책에 있어 요구되어왔던 사안 중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은 개청 40주년 되는 해인 올해에 반드시 이루어야하는 숙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은 학급당 25명 이하의 스몰교실 편성과 수업보조교사를 배치하는 한편 창의·인성교육과 진로체험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는 프로젝트이며 경기도교육청이 2009년 13개교로 시작해 2013년 현재 195개교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창곡여중, 보평초등학교, 성남여중 등이 혁신학교로 자리를 잡아 이미 검증된 사업이다.

하지만 현재 미래혁신교육도시 사업은 성남시의회 예산사업에 발목이 잡혀있는 상황이다.

김태년 의원은 이 사업에 관련해 19대 총선 당시 이사오고 싶은 성남만들기 1호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통해 어렵게 마련하였으나, 작년 12월 2013년 본예산에서 사업비 100억원이 전액삭감처리되어 오는 2월에 있을 제1차 추경예산안에 반영되어야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창곡여중 학부모 운영위원 중 한 사람은 실지로 창곡여중이 혁신학교로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수업의 질과 학습효과가 매우 높아졌다며 혁신교육사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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