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에 대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성심)가 25일 오전 11시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 및 아동복지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빈곤아동 보호 및 아동복지 증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복지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성심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과 지역아동센터장, 공동생활 가정 및 아동상담소 시설장, 보육시설 대표, 관계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성심 위원장은 토론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간담회는 시 집행부와 시의회, 아동복지 관련 관계자가 유기적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아동복지 증진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하였다고 전하면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안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아동복지시설 분야의 취사 인건비, 환경개선사업비, 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지원 문제 등을, 보육시설 분야에서는 시립보육시설 확충, 종사자 처우개선 및 전문성 제공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단기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장대훈 의장은 지난 13일 있었던 도시건설위원회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비롯해 이날 아동복지증진 방안 간담회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분기 1회 이상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정책중심, 소통중심
의회 상 구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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