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객상담 콜센터(1577-3100)가 하루평균 1,700건의 민원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시간 이후 걸려온 전화는 당직실로 자동 전환돼 당직자가 민원 접수받고, 다음날 민원인에게 직접 답할 수 있도록 해당과로 알려준다.
고객상담 콜센터는 또, 차량등록이나 여권 관련 민원 상담안내를 전담해 관계부서 직원들이 시민 행정서비스에 전념하도록 돕는다.
올 한해 동안 고객상담 콜센터에서는 총 40만1,599건의 전화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걸려온 전화를 받아 상담(인바운드)한 서비스는 28만5,528건, 전화번호를 남긴 시민에게 전화걸어 상담(아웃바운드)한 서비스는 11만6,071건이다.
업무별로는 차량등록에 관한 문의가 4만3,324건(15.2%)으로 가장 많았고, 여권(11.9%), 경제·교통(13.3%), 세무(15.8%), 복지관련(6.2%) 등의 순이었다.
고객상담 콜센터 이용 고객도 점차 늘어나 처음 문을 연 2008년 16만건이던 전화 상담이 5년새 3배 급증했다.
성남시 고객상담 콜센터는 상담 서비스 질을 더욱 높여 나가기 위해 시정 정보 매뉴얼화, 자체 고객 만족(CS)교육, 업무교육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