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은 새누리당의 미래가 결정되는 곳이며 새누리당의 얼굴과 같은 곳” 이라고 남경필 경기도선거대책위원장도 분당의 중요성을 밝혔듯이, 이번 총선에서 분당을 판세를 단정짓기 어려울 정도로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의 지지세가 만만치 않다.
 

6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은 분당을 김병욱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6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은 분당을 김병욱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러한 초박빙 접전 속에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이 지난 3월 29일에 이어 7일 전하진 후보를 재방문해 지원유세에 나섰다.

총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7일 오후 7시.

미금역 5번 출구 앞은 전하진 후보를 지지유세하기 위해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전하진 후보측 선거운동원들
▲전하진 후보측 선거운동원들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전하진 후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전하진 후보
선거유세차량 앞에서 새누리당의 로고송에 맞추어 선거도우미들은 더욱 열정적인 춤사위를 보여주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화배우 조형기씨와 전하진 후보
▲영화배우 조형기씨와 전하진 후보
전하진 후보와 초등학교 동창인 인연으로 유세장소에 참석했다는 영화배우 조형기를 발견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중 박근혜 위원장이 도착했다는 안내에 많은 인파는 선거유세차량 앞으로 대거 몰려 유세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느라 매우 혼잡해졌다.

박 위원장은 지원연설을 통해 “전하진 후보를 응원하고자 분당에 왔는데 마침 손도 다치고 목이 쉬어서 죄송하다”며 “전하진 후보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력과 지식이 풍부하여 분당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확실한 인재임에 분명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분당을 전하진 후보는 ‘청년에게 꿈을! 분당에 새 희망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분당에 IT기업 유치 및 IT 인성교육 캠퍼스 조성을 통해 분당을 IT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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