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분당갑 안철수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야탑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4선 도전 출정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은혜 성남 분당을 후보, 이수정 수원정 후보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안철수 예비후보는"지난 21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믿어 주신 분당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중단없는 분당판교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 경험과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아울러 안 예비후보는 "33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사즉생의 각오로 임할 것이며, 분당갑 지역 당면 과제의 조속한 해결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적 성과를 약속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수정 수원정 후보는 "무조건 안철수 후보가 22대 국회에 들어가실 것은 확신한다. 안철수 후보와 훨씬 더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일하실 안 후보를 꼭 지지해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안철수 후보가 제일 혁신이다. 좋은 태도와 전문분야를 가진 안 후보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꼭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태영호 구로을 후보는 "외통위 동료로서 본 안철수 후보는 유능한 외교·안보 전문가다. 한계가 없는 안 후보를 꼭 알리고 싶어서 구로에서 분당까지 오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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