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3선(제8대,9대,10대)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조광주(성남 중원)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광주 후보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정책 무능과 야당 탄압의 현실을 비판하며 국가 경제와 민생경제는 심각하게 퇴행하고 외교와 안보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원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중원구가 낙하산 공천이나 연고지 없는 이들의 정치 권력 놀이터로 전락하는 행태에 대해 비판하면서 앞으로 중원구 국회의원은 중원구 정서와 이해가 깊고 지역을 잘 알고 일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중원구민들이 선택할 때가 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후보는 민생, 교육, 경제, 주거, 문화 등 7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하면서 분당 같이 발전하는 중원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조 후보는 “시민 모두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라고 밝히면서,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범죄예방 환경 설계, 공교육 혁신 지원을 통해 사교육 절감, 주차장 확보 및 주변 주차장 빈 공간 알림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청년들이 주축이 되는 모란 및 성남산업단지, 성남체육시설, 판교산업시설 등 문화 클러스터를 조성, 주거환경개선사업, 무주택자 및 젊은 세대를 위한 노후주택 환경 개선지원, 능률향상 교육시스템 도입하고, 창업 전 사전 교육 지원 등을 발표하였다.

조 후보는 “중원구 주민과 민주당 당원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40여 년 이상 중원구를 위해 지키고 살아온 자신이 중원구에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지역정서에 맞는 정치인” 이라며 적임자임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조광주 후보는 "자신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라며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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