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근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회견장에는 국민의힘 안극수, 안광림, 황금석, 추선미 성남시의원과 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 및 지역 주민이 대거 참석하여,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과 중원구 숙원사업 신속 추진으로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윤용근 예비후보는 “2개월 동안 주민들을 직접 뵙고자 열심히 다녔는데 언론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선두를 달린다니 너무도 감사하다. 거짓과 위선, 부도덕으로 점철된 운동권 특권 세력을 청산하고 정직과 도덕성의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을 정상화해서 국민들이 살기 좋은 국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자.”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윤용근 예비후보는 “이재명을 지키겠다는 사람은 경호원이 되야지 왜 중원구 국회의원이 되려하느냐?”, “김대중 정신 운운하더니 동료의원들을 배신한 사람을 또 믿을 수 있겠느냐?”며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윤영찬 예비후보를 동시에 비판하며, “국민들을 외면한 채 자신들의 카르텔 이익만을 대변해 온 운동권 특권세력 정치시대를 청산하자.”고 했다.

윤용근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2030세대의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한 ‘솔로몬의 주택’ 1천 세대 공급 추진을 내세웠다. 기존의 청년주택과는 차별화될 것이라는‘솔로몬의 주택’에 대해서는 “우리 중원구 안에 44제곱미터, 약 13평 크기의 투룸 아파트 1,000세대를 건설하여, 남녀 각 500명씩 1,000명이 입주하여 월 5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거주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며, 이후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할 필요가 있을 때까지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보장해 주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원구민의 경제·문화·환경·안전과 관련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가칭 ‘K-컬쳐 숲산책길’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하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산성대로 개선사업에 국비를 투입하여 1단계 조기 완공하고, 활기찬 문화거리 살맛나는 중원구를 만들기 위한 ‘K-컬쳐 숲산책길’을 모란역부터 남한산성 공원 입구까지 총길이 5.2킬로미터 구간으로 확대하여, 반려견과 함께 여유 있는 산책이 가능하고, 여기에 K-POP, K-드라마, K-아트를 컨텐츠로 접목시키면 관광객이 몰려오고 동네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중원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용근 예비후보는 중원구의 숙원사업인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서는 “우리 중원구에는 당장 추진해야 할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대략 26개 있다. 중원구가 원도심에서 최적의 주거생활 환경으로 바뀔 수 있도록 대대적 혁신을 이루기 위해 저는 국토교통위원회에 들어가서 필요한 도시정비법을 개정하고 우리 중원구에 첫 적용하겠다.”고 밝히며, 신속하면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윤용근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감면 보증지원금 대폭 확대, 실질적 매출액 증대 지원 방안,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지하철 8호선 판교역 연장 조기 착공, 성남산업단지를 스마트 디지털 산업단지로 전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청년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 중장년층 경제적 지원제도 구축을 위한 중장년기본법 제정,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제도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윤용근 예비후보는 끝으로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그동안 선생님들과 면장님, 주변의 친구들, 고향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오늘날 재개발·재건축 전문로펌의 대표변호사가 되었다.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신 수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그동안 정직하고 깨끗하게 ‘서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로 살아왔다. 오늘부터는 평생 받아오기만 한 응원과 애정을 우리 중원구 동료시민들께 백 배 천 배로 갚아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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