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지난 22일 성남시 수정구 금토로에 소재한 만도넥스트M에서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상하여 건물에 있던 직원 400여 명이 실제로 대피하였으며, 성남소방서장 포함 70명의 대원과 의용소방대 5명, 관계자 70명이 동원되어 실시했다.

또한 ▲전기차 및 전기 충전시설 화재 대응 기술 숙지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인명 대피·피난 방안 강구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전기차를 타는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각종 사건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앞으로 주기적인 불시 훈련을 시행하여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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