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이에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내 경매 수익금으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NHN은 2020년부터 사용 주기가 도래한 PC, 모니터, 스탠드 등을 사내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마이옥션’에서는 임직원 941명이 나눔에 뜻을 모아, 총 4천만
원의 기부 재원을 마련했고, 이 가운데 3천만 원 상당의 김치 6t이 성남시 한부모 가정에 10킬로그램씩 전달되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 자원봉사센터 나눔 연계 실천의 하나로 이뤄진 전달식은 지난 21일 남이천 이사(NHN GA실),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이지우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이천 이사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 소외 이웃의 따뜻한 명절을 기원하며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기반의 다양한 기부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NHN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마이옥션’ 캠페인을 통해 성남시 관내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성남시의료원에 과일 도시락 2,100개를, 2021년에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쌀 1천 포대와 추석 선물세트 500개를 각각 기증했으며, 작년에는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에 어린이를 위한 아동 도서 2,100여권을 기부한 바 있다
장현자 센터장은 “해마다 넉넉한 명절 선물로 우리 성남시를 훈훈하게 해 주시는 NHN의 정우진 대표이사님, 남이천 이사님, 그리고 임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 지원해 주시는 김치가 성남시 한부모 가정 600가구에 희망과 행복을 함께 전할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