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후예’라 불렸고 혁신과 통합 지도위원으로 야권통합에 적극 나서고 있는 대표적인 친노 인사인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분당 백현동 보평중학교 체육관에서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김 전 국정홍보처장이 펴낸 ‘공감의 정치를 꿈꾸는 남자’출판 기념회를 겸해 열리는 것으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의 사회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노정열 코미디언, 김민정 경희대 교수 등이 출연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여타의 출판기념회와는 색다른 분위기로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전 국정홍보처장은 ‘노무현 정신’ 계승을 내세우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4월 총선 채비에 한창이다. 분당 갑 국회의원에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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