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페스티벌’을 오는 9일 분당중앙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누는 복지, 더하는 희망, 행복한 성남’라는 주제로 열리며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통해 사회복지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더욱 더 두텁고 촘촘한 희망복지도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며 건강하게 발전하는 건강복지도시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규, 21학번 등의 초대 가수 축하공연과 70여개의 사회복지서비스 체험 및 홍보부스,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판매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사회복지계와 시민, 기업이 함께하는 ‘희망의 끈 기부 릴레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모인 성금은 행사 당일 현장 기탁금과 함께 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7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인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