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다음 달 1일부터 중원구 대원근린공원 내 전망대(산불감시탑)를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대원근린공원 내 노후된 산불감시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산불감시시설을 겸한 4층(16m) 높이의 전망대를 새로 지었다. 

대원근린공원 전망대는 성남시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산불 감시 기간에는 산불감시탑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망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망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탁 트인 성남시 경치를 바라보며 잠시나마 힐링과 여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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