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지난 25일 분당소방서 재난예방과 소속 정들샘 사회복무요원이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되어 경인지방병무청장의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들샘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3일 퇴근을 하던 중 서현역에서 칼부림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피해자에게 지혈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및 인명구호 조치를 실시하여 타의 모범이 된 바 있다.

지난 7월 20일 분당소방서 재난예방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한 그는 짧은 복무기간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봉사정신으로 응급한 환자 처치를 돕는 등의 용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들샘 사회복무요원은 “피해자가 위급한 상황이라 무조건 도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더이상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받지 않는 안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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