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신짜장짬뽕’ 은 수타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문점으로 오픈한지 한 달여 만에 벌써 입소문을 타고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이 집은 ‘중국집’이 아니라 ‘짜장 짬뽕집’이다. 짜장, 짬뽕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게이름도 ‘수타신짜장짬뽕’이라 붙였다. 정자역 킨스타워 옆 백궁프라자Ⅰ1층에 위치한 ‘수타신짬뽕’집. 도로에서 살짝 들어간 곳에 있지만 빨간색에 커다란 글씨가 쓰인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온다.

‘수타신짜장짬뽕’은 정통 수타 짜장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그렇다고 옛날 손짜장, 짬봉만 있는 것은 아니다. 탕수육, 짬봉탕(술국), 짬뽕밥, 짜장밥, 군만두도 있다.

 
 
손맛이 들어 더 맛있는 수타면
센불에 볶아 만든 자장소스에 부드러우면서 찰진 면을 비벼 먹는데, 꼬들꼬들한 돼지고기 와 부드러운 야채가 씹힌다. 옛날에 외식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 어쩌다 한번 먹어봤던 ‘짜장면’의 추억이 떠오른다. 그야말로 ‘옛날짜장면’ 맛이다.

또한 이 집의 짬봉도 별미다. 이 집 짬뽕국물은 사골을 12시간 이상 고아 낸 육수로 만든다. 사골육수에다 푸짐한 해물과 버섯 야채를 넣고 국내산 고춧가루를 볶아 짬뽕국물 맛을 낸다고 한다.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과 쫄깃함이 매력적이다.

 
 
이 집은 오픈기념으로 12월 말까지 전 메뉴를 1,000원씩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초겨울 추위로 어릴적 옛 맛이 그리운 분들은  ‘수타신짜장짬뽕’을 한번 찾아가 입맛 한 번 살려보자. 이 집의 내공을 확인하는 방법은 짜장과 짬뽕맛을 보는 것이다.

메뉴 : 옛날짜장면 5,000원 짬뽕 6,000원 탕수육 10,000원 짬뽕탕(술국) 10,000원

문의. 031-716-5818(분당구 정자동 159-1 백궁프라자Ⅰ102호)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