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초등교학생들의 난타공연장면
 ▲송현초등교학생들의 난타공연장면
봇들마을축제준비위원회가 지난 12일 삼평고등학교에서 개최한 ‘2011 봇들골마을축제’가 지역주민, 문화단체,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는 봇들마을축제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성남문화재단(사랑마루)이 주체하고 삼평동주민센터(동장 김동만)와 삼평고등학교(교장 최낙성)가 후원한 행사로, 고흥길 한나라당국회의원, 박광순민주당분당지구당위원장,최윤길시의원,권락용시의원,장석렬삼평동경로당회장등 1,000여명의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송현초등학교팀의 ‘예그리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삼평고등학교 ‘스파크’ 밴드연주등 관객 청중들의 우렁찬 환호성이 연출되었으며 이어서 삼평동주민센터의 화려한 실버댄스와 노래열창으로 객석의 열기를 더 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1년간 갈고닦은 봇들사랑방 프로그램반의 사진 전시와 인형 전시 및 서예전시 등과 종이접기, 가훈써주기, 나무요요만들기 등 현장 체험행사 및 주민들의 예술참여마당을 함께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당이 되었다.

삼평동주민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신도시 문화기반을 확충하고 지역민의 향토사랑을 정착시켜 살고싶은 애향 마을과 문화예술이 어울러지는 선진 문화예술의 내고장을 만들기 위하여 관내 기업체,금융기관, 문화예술단체, 학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지역 대표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봇들마을축제위원회’를 결성 및 운영하여 지역의 연례 축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밝혔다.

마을문화축제인 만큼 마을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소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주도형 축제가 아닌 주민의 작은 손으로 만드는 ‘봇들골마을축제’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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