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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여행자 경기도의 오지 소리산으로휴양, 캠핑, 산행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
최 철 수  |  immiz@e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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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16  16:11:05

소리산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가장 북쪽 방향에 위치한 나름 경기도에서는 오지에 속하는 산이다. 
행정구역은 강원도 홍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경기도의 끝부분에 있다. 

주변의 높은 산에 비하면 큰 산은 아니지만  깍아지듯한 오묘한 절벽과  사시사철 흐르는 맑은 계곡이 아름다운 소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경기의 소금강’ 이라 불릴만큼 경치가 빼어나다.   또한 소리산 입구에 빼어난 경치와 천연자연을 자랑하는 소리산 생태 산촌 체험마을이 있다.   

소리산 입구 석산리 마을입구에서 부터 아마존 밀림처럼 빽빽히 들어찬 숲이 마을을 둘러쌓고 있어 위에서 보면 마치 높이 쌓아 올린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이는 곳이다.  이와 더불어 ’소리산 소금강 용소계곡’ 이라고 불리는 빼어난 경치와 천연자연 환경을 지금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매년 2 월 부터 4월까지 열리는 단월면 단월면 소리산 ‘고로쇠축제’가 열리고 있고, 아름답고 깨끗한 계곡은 여름 휴가철 뿐만 아니라 4계절 모두 가족단위, 연인들과 산행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휴양, 캠핑, 산행을 즐길수 있는 흔치않는 곳이다. 
   
   
 
   
 
소리산 산행길은 남쪽 인이피계곡에서부터 독수리 머리를 닮았다는 수리바위를 거쳐 길게 늘어선 능선길을 따라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능선상의 서쪽사면은  절벽지대가 많아 많은 주의를 요하는 길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지점 역시 고도감 있는 바위들이 이루고 있는 곳이라  약간의  암벽등반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작년 여름  정상 근처에서 등산로가 아닌 곳을 가다가 추락해서 3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생겼다.  하지만 소리산의 등산코스가 전부 위험한 몸짓으로  등반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지래 걱정하지 말자. 

정해진 등산로를 따라 적당한 휴식과 함께  산행을 한다면  즐거운 산행이 된다.  하산하는 길은 북쪽 능선을 따라 돌고개마을로 내려가거나   서쪽 물례울 (고로쇠마을)  쪽으로  하산 할 수 있으나  인이피계곡 방향으로 하산하는 것이 한결 쉽고  경치도 아름다운 길이다. 
   
   
 
소리산을 오르다 보면 이곳이 정말 ‘오지’라 는 말을 실감하게 될것이다.   479m의 작고 야트막한 산 이지만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는 산이다. 

작은 계곡을  돌로 임시로 만든 징검다리를 지나면서 건너가거나  원시림으로 들어 가는 울창한 숲을 지나거나 무엇보다 오르는 길마다 만나는 계곡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한층 즐겁게 해 준다.   
   
   
 
정상에 올라 서면 가평의 아름다운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이 흔치 않은 경기도 오지로 알려진  봉미산이 지척이고 강원도 홍천까지 길게 늘어선 능선이 이어지는 웅장한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이제는 동지가 지나고  겨울의 문턱에 들어 섰지만   소리산은 아직 가을이다.  그나마  남아 있는 소리산 나뭇잎들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소리산으로 가을산행 떠나보자. 
   
   
 
소리산 정상을 거의 다을 쯤이면 오른쪽으로 무슨 오소리 굴 같은 작은 굴을 하나 만나게된다.  이 굴은 소리산의 명소중 하나인  바람굴이다.  이 굴속의 특징은 손을 굴속에 넣어보면 신기하게도  찬바람, 뜨거운 바람이 불어온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 해도 굴안에 손을 넣어보면 뜨거울 정도로 따뜻한 공기가 나오고, 반대로 뜨거운 여름에는 손이 얼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나온다는 것이다.   믿기지 않은 이야기에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행자가  손을 넣어보니  신기하게도 훈훈하고  따뜻한 공기가 나오고 있었다.  정 믿기지 않으면 소리산에 와서 확인하기 바란다.  어쨌거나  바람굴을 지나면 소리산 정상은 금방이다.  조금만 힘을 내서 올라가자. 
   
 
1. 소리산 가는 길

자가용 이용시
-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양평읍으로 이동,  양평읍에서 홍천으로 가는 44번 국도를 타고 가다 홍천군 남면 양덕원에서 좌회전 하면 가평군  설악면으로 이어지는 49번 지방도를 만난다.   명성을 지나면 산행기점인 석산이 나온다.

대중교통 이용시
- 서울-용문(청량리에서 하루 10회 운행하는 열차탑승 용문에서 하차.
  청량리 출발시간은 6시50분, 10시, 12시, 1시, 3시, 4시 15분차 등

2. 소리산 산행 루트
① 인이피계곡>>수리마을>>소리산 정상>>  약 1,9KM,  소요시간 약 1시간 20분

② 문례울 (고로쇠마을)>>소리산 정상 약 1,7KM,  소요 시간  약 1시간

③ 돌고개마을 >>소리산 정상>> 약 1,4KM, 소요 시간 약 1시간 10분

3. 주변 둘러볼 곳 :  석산계곡, 산음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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