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대체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전자담배’
▲흡연 대체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전자담배’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금연 보조제 혹은 담배 끊는 법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담배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몇 년 사이에 전자담배를 취급하는 곳은 많이 늘어났고, 이제는 나름 하나의 흡연 대체 상품으로서 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담배의 특성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저 ‘충전해서 피우는 담배’ 또는 ‘일반담배보다 더 해롭지 않을까?’라고 정도로만 알고 있고 그 이상의 장점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일부 거론되는 부작용관련해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의한 혼란 또한 일반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니코틴과 타르를 포함하지 않은 연기라 하더라도 무언가를 태워서 나오는 연기에는 기본적으로 일산화탄소가 들어가기 마련이고 그것이 몸에 좋을 수가 없다 반론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자담배는 연기를 내는 방식이 불을 붙여 태우는 것이 아닌 촉매인 수액을 전자파로 가열하여 수증기를 내는 방식이다.

이러한 수증기 안에는 일산화탄소와 같이 무언가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러한 수증기에 가까운 연기를 흡입해도 충분히 담배와 비슷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으며 촉매에 따라서는 다양한 담배 맛을 재현할 수 있다.

여기에 전자담배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위에도 언급한 ‘충전해서 피우는 담배’라는 점이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담배이기 때문에 담배 값 지출로 인한 경제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흡연자들이 평균적인 하루 흡연 량은 적게는 하루 반 갑에서 많게는 하루 2갑까지 태우는 경우가 보통이다. 이 경우 1달 평균 담배 값으로 인한 지출은 적게는 4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까지 들 수 있다.

그러나 전자담배는 초기 구매 금액이 들 뿐. 이후에는 반영구적인 사용을 통해 결과적으로는 담배를 계속 사서 피우는 것보다 담배 값을 절약할 수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브랜드 카토전자담배(www.eciga.net)에의하면 10만원 전후의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많음으로 흡연자의 취향과 특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담배로 인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결코 전자담배로 인한 비용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물론 전자담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수증기를 발생하는 촉매인 액상 및 소모품은 지속적으로 교환해줘야 한다. 그리고 액상관련한 부작용 예방은 꼭, 브랜드회사의 제품을 이용한다면 특별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된다.

흡연으로 망가지는 건강을 찾아볼 생각이 있다면 큰 맘 먹고 전자담배를 활용한 금연에 도전해 보기길 권해본다. 연기 흡입을 통해 담배를 피우는 느낌을 만끽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여기에 담배 값 절감의 효과까지 얻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만약 금연에 성공하지 못한다 해도 최소한 절연하는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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