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을 대비해 분당구 내 19개 수능시험장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10일(목) 실시되는 수험장 학교에 대하여 특별 소방안전점검 실시 및 수험생 긴급이송을 위해 소방차 3대를 전진 배치한다고 전했다.

특별 소방안전점검은 지난 2일부터 8일 까지 분당구 내 수능 시험장인 삼평 고등학교를 포함한 19개소에 대하여, 분당소방서 검사팀에서 소방시설 점검 및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의 긴급이송 및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야탑역, 정자역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고, 분당소방서에서는 순찰차를 출동 대기 시켜, 몸이 불편한 수험생이나 지각할 우려가 있는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토록 할 예정이다.

안선욱 서장은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하며 “수험생이나 가족들은 수능 시험일 긴급한 상황이 발생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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