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손주옥 경영국장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김남규 관장
성남문화재단 손주옥 경영국장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김남규 관장

성남문화재단이 지난 11월 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있었던 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식에 안인기 대표이사의 뜻에 따라 화환 대신 들어온 쌀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

지난 11월 4일 있었던 기증식에는 안인기 대표이사를 대신해 성남문화재단 손주옥 경영국장이 참석해 김남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관장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10Kg 48포대, 20Kg 40포대로 모두 1280Kg이다.

이날 쌀을 전달한 손주옥 경영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들기 쉬운데, 다가올 추운 겨울을 생각하면 벌써 걱정이 된다”며 “문화재단도 신임 안인기 대표이사의 뜻에 맞춰 주위를 돌아보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성남문화재단의 훈훈한 인정 나눔에 감사의 뜻을 거듭 표한 후 “저희 복지관에는 매일 400~500분이 무료로 점심을 들고 계시고, 600분정도가 하루 이용하고 4층에는 요양원도 있는데 후원회, 봉사자가 많이 줄었다. 특히 봉사자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성남시민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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