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LVCC), 베네시안 엑스포 (舊 샌즈엑스포) 등에서 개최된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3)에 성남시 15개 중소기업 참가를 지원(10개사 유레카관, 5개사 Country Pavilion관)하여 6,835만 불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년도 대비 35% 증가한 금액이다.

전년도 CES의 관람객 수는 코로나로 인하여 4만 5천명으로 감소하였으나 올해는 11만 5천명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며 172개국에서 3,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고 관람객 수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명실상부 전자제품 전시회 중 대표 전시회로 꼽을 수 있게 되었다.

전시회 참가지원과 홍보를 통하여 활발한 바이어 상담이 이루어졌고 성남산업진흥원은 참가를 지원한 15개사가 4일 간 6,835만 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3,617만 불의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리얼디자인테크는 현장에서 유럽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인 R사와 제품 샘플 구매 및 대량 주문 협의를 요청받았으며 “올해는 실제로 성과가 있는 전시회 참가였다”라고 전했다.

현장을 직접 방문했던 성남산업진흥원 김인배 사업추진본부장은 “추후 지원기업들의 수출실적 증가 및 유지를 위하여 수출지원사업과 해외전시 참가 기업들에 대한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성남산업진흥원은 2023년도에도 아래와 같이 해외전시 참가를 지원 및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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