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성남시 보육인 힐링 콘서트’가 22일 오후 시청 온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김영숙)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힐링 공연이 마련돼 초청 가수 이성국이 가요메들리를, 뮤지컬 배우 김우성이 ‘시차(we are)’, ‘이룰 수 없는 꿈’을 불러 분위기를 달궜다.

전문 MC 홍성훈이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세 자전거 밴드의 통기타 연주, 캐럴 메들리도 펼쳐져 보육 교직원들을 즐겁게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사명감으로 보육 현장을 지켜 주신 모든 보육 교직원께 감사드린다”며 “부모, 아이, 교사 모두가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514곳이다. 보육교사 5563명이 만 6세 이하 영유아 1만8727명을 돌보고 있다.

성남시는 보육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비, 장기근속 수당,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상해 공제 가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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