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덕호)은 만 50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령장애인 건강검진 사업은 성남시 거주 고령장애인 중 평소 의료나 보건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여 추가적인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독거이며 보호체계가 없는 취약계층 고령장애인 10명을 선정하여, 연계기관인 바른마디병원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총 80종의 검진항목(암검진, MRI 등)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전문의와 개별적인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개별적인 건강 컨설팅을 진행하고, 필요 시 공공 의료기관 의뢰 등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덕호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고령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힘쓰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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