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22 성남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결과 ‘공용차량 IoT 플랫폼 통합시스템’과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관리 시스템’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3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능동적 행정기반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시는 14일 오후 3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사례에 대해 실무부서 발표 자리를 마련해 외부 전문가 9명이 최종 심사했다.

심사 결과 일하는 방식 분야에서 회계과의 ‘공용차량 IoT 플랫폼 통합시스템’과 공공서비스 분야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관리 시스템’ 2건이 ‘최우수’에 선정되었으며, 이 외 10건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를 받은 회계과의 ‘공용차량 IoT 플랫폼 통합시스템’은 공용차량 사용 시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이고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며, 2억원이 넘는 예산 절감 효과로 호평을 받았다.

함께 최우수를 받은 토지정보과의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관리 시스템’은 공간분석을 통해 예측력을 높여 기습 폭설 등에 따른 불특정 자연재해를 효과적으로 통제 및 극복해 시민 편의 및 행정 효율성 강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10건은 스마트도시과의 ‘AI 기반 CCTV 관제시스템 확대’, 아동보육과의 ‘대형장난감 도서관’, 노인복지과의 ‘성남시 노인·치매 콜센터’, 청년정책과의 ‘청년맞춤 solution, 목소리를 높여라!’, 자원순환과의 ‘성남시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 등이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정부혁신 과제의 지속적 발전으로 주민체감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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