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9일 오전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박광순 의장의 의지를 반영하고 의회사무국 직원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박광순 의장은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이를 허망하게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공직사회의 보고체계에 대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맡은 바 업무를 법령에 근거하여 공정하고 적시에 처리해야 할 것이며, 정책지원관의 지위와 권한을 명확히 하여 시의회의 전문성이 강화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2년도 마지막 회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본예산안 심의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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