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의 민선8기 공약 사업 및 하반기 각종 시책사업 예산이 포함 된 3조 6,563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경상경비 절감 및 지출구조 조정을 통해 2022년 1회 추경예산 대비 1,565억원(4.5%)을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2조 9,962억원, 특별회계는 6,601억원 규모다.

2회 추경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84억,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전출금 69억,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13억,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30억,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 토지매입 24억, 상대원2동 복합청사 설계용역 14억, 중1구역 노인복지시설용 토지 매입 72억, 국지도 도로 유지보수공사 14억, 율동 르네상스 조성사업 용역 13억, 수정로 통학로 지중화사업비 20억, 2030 도시·주거환경 기본계획 용역 17억, 수내도서관 건립 공사 54억,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 보조 11억, 저상버스 도입 보조 58억 등을 반영하였다.

성남시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지난 9월 6일 제27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며, 시는 편성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