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예총(회장 송위혁)이 주최한 ‘제37회 성남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가 18일 오전10시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대면 경연으로 열리는 올해 경연은, 경기 · 서도민요, 판소리, 시조, 가야금 병창의 성악부문과 기악부문, 타악부문으로 열띤 경합을 펼친다.

우수 입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인 '대상', 성남시장상인 '최우수상', 성남예총상인 ‘금상’,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장상인 ‘은상’과 ‘장려상’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이향우 지부장은 “코로나19 심각사태로 2년간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지만, 올해에는 37년간 전통성 있게 개최되어 온 경연대회가 대면 경연으로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며, “본 대회는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국악 영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어 전국의 많은 국악 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경연 접수는 9월 14일까지 이메일(lhw-1109@naver.com)로 신청받고 있으며, 개최 요강 및 신청서는 성남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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