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 내 지역자활센터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박정선)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탑역 광장에서 ‘2011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찾기 한마당’행사를 연다.

직업상담사 20명이 상담창구에 배치돼 지역 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 등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일자리를 알선해 준다.

취업을 하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과 고령자 등에게는 취업상담과 함께 부채상담, 보건상담, 면접, 일자리체험 등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성남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 친환경 수제 비누, 우리콩두부, 청소공동체의 청소, 소독장비 등 다채로운 자활생산품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를 연다.

이날,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센터는 야탑역 광장 무대에서 구인업체인 부일정보링크, 하이피아, 성남기업, 광선전자, 사랑돌봄재가요양센터, 새생명재가복지센터 등 6개 업체와 ‘이웃사촌 협약식’을 진행해 인증현판을 전달한다.

이어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한겨레문화센터, 함께하는 정신과의원, 성남의료생협, 건강한치과 등 유관기관 5개소와 업무협약(MOU)식을 갖고 ‘MOU패’를 전달한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사회복지기관으로 7개의 자활사업단과 7개의 공동체가 있다. 2004년 중원구 금광1동에 문을 열어 연평균 230명의 취업자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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