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야구장 토양 시료 채취를 하고 있다.
▲백현야구장 토양 시료 채취를 하고 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은 최근 운영 중인 야구장(탄천, 백현) 두 곳에 대해 석면조사를 실시한 결과 ‘석면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남시설관리공단을 비롯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 성남시 야구협회, 지역방송사 ABN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실시됐으며, 야구장 토양 시료 채취는 환경보건시민센터(소장 최예용) 임흥규 석면팀장의 도움을 받았다.

채취된 시료는 총 9곳으로 탄천야구장 홈플레이트와 외야, 내야 베이스 등 6곳과 백현야구장 홈플레이트와 투수베이스, 외야 3곳으로 시료들은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로부터 석면분석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은 아이사환경컨설팅(ISAA)에 검사를 의뢰해 지난 19일에 9곳 모두 석면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염동준 이사장은 “이번 석면 불검출 검사결과로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야구장(탄천, 백현)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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