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12년 11월 30일까지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안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예술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2005년까지 KBS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관광공사 이사, 프로그램 제작회사인 (주)니치비젼의 대표를 맡고 있다.
KBS 프로듀서 활동 당시 전국노래자랑, 가족오락관, 사랑의 리퀘스트, 가요무대 등 굵직한 프로그램의 연출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대한민국연예예술상 공로상 수상과 문화부창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안대표이사는 지난 2008년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한 2008 탄천페스티벌 총감독으로 ‘빛의 탄천, 새로운 시작’을 연출하며 성남문화재단과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