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의 취임식은 1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민 1천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성남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 첫 희망시장으로서 성남을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민심을 한 데 묶어 새로운 성남 50년의 역사를 쓰겠다”며 “반드시 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 운영, 공직사회 혁신,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취임식 이후 집무실로 이동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는 성남 주재 언론인과 상견례를 갖고 “언론인 여러분들이 성남시정에 대한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채찍질해주시고 잘한 것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달라”며 “성남시가 다시 새롭게 태워날 명품 도시로 시민들에 좋은 시정을 알리는데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남시는 앞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별 방문 인사회 일정을 잡아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이 만나 인사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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