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 정용한)는 29일 국민의힘 시의원 당선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 후보로 이덕수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덕수 의원은 “12년 만에 되찾아온 시정권과 시의회 다수당이 된 현재, 95만 시민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서, 시 정부와 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시정을 정상화시키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성남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제사회의 경제 대란 여파로 우리나라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서민경제가 위태한 실정이며, 성남시민들도 고통을 받는 상황이므로 여야 상호 협치를 통한 엄중한 민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 의원들의 공약을 모아 2년 내에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성남시장의 공약 완수를 위해 집행부와 의원 간에 부단히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수 의원은 3선으로 성남시의회 6대, 7대 시의원과 경제환경위원장과 행정교육체육위원장을 역임했다. 중앙대학교 산업 · 창업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이며, 자유총연맹본부 조직부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성남수정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