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시민초청 미니콘서트’
▲지난 15일 열린 ‘시민초청 미니콘서트’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은 지난 15일 성남탄천운동장 이벤트 홀에서 인근 지역민들을 위한‘성남시민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방송인 함재욱의 사회로 진행됐던 이날 공연에는 코미디언 남성남, 성인가수 김상배, 현자를 비롯 나라사랑 댄스팀, 하늘소리 현악 앙상블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공연은 당초 오후 4시쯤 열릴 예정이었으나 프로축구 FA컵 결승전으로 인해 30분 늦은 4시 30분에 개최됐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찾아 무료로 콘서트를 즐겼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출연진들의 공연은 시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한껏 북돋우기에 충분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성남예총(회장 이영식)과 문화교류협약을 맺고 향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갈증 해소는 물론 경쟁력을 높이고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염동준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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