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불의 대표메뉴 ‘고래수육’
▲고래불의 대표메뉴 ‘고래수육’
어느새 불어오는 찬 바람에 입맛은 뚝~ 의욕도 떨어지는 가을이다. 말만 살찌는 계절은 아닌듯 싶은데..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사람도 가을 입맛을 살릴 필요가 있다.

색다른 맛으로 입맛 살리기에 제격인 맛집, 서현동 "고래불" 비록 멀리 있는 바다는 못가지만 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바다를 닮은 음식점을 찾아 나섰다.

전통적인 분위기에 바다를 닮은 음식점

▲우리바다 별미 음식점 ‘고래불’
▲우리바다 별미 음식점 ‘고래불’
서현역 풍림아이원에 자리한 ‘고래불’은 그야말로 바다를 닮은 음식점이다.  왜냐하면 싱싱한 생선과 동해에서 맛 볼 수 있는 물곰탕부터 고래수육까지 자연산 그대로의 맛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저녁시간에 찾은 ‘고래불’은 처음 들어서는 입구부터 느낌이 다르다. 마치 동해 아침바다를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랄까, 여러개의 룸을 지나가다 보면 오묘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우리 전통의 느낌이 베어있는 인테리어는 오붓한 느낌이며 바다를 고스란히 가져온 수족관에는 각종 해산물과 물고기, 꽃새우가 놀고 있다.

직장인 회식이나 가족 모임, 귀한 손님을 접대하는 곳으로도 안성맞춤인 고래불은 싱싱한 바다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만원대 식사부터 명품코스요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돌판세꼬시
돌판세꼬시
이 집의 저녁 코스요리는 3가지가 있다. 코스에 따라 메뉴가 추가되거나 생략된다. 이품코스에는 죽, 회, 해산물모듬, 고래육회, 꽃문어, 과메기, 구이, 탕, 식사 등 바다 요리가 나온다. 명품코스를 주문하면 전복죽 과 샐러드가 나오고 광어, 숭어, 도미, 농어회가 한접시 가득 나온다. 게다가 해산물모듬과 고래수육 과 고래육회, 꽃문어, 구이, 탕, 식사까지 다양한 메뉴로 쉴틈이 없다.

코스요리 가격은 1인당 50,000원에서 95,000원까지. 점심 정식요리로는 점심정식(20,000원), 점심특정식(30,000원) 등이 있다.

▲편안한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룸이 마련되어 있다.
▲편안한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룸이 마련되어 있다.
‘고래불’은 비즈니스맨, 직장인, 여성 등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바다음식의 절정을 담아내는 음식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횟집하면 일식집을 떠올리지만 고래불은 순전히 우리바다 별미음식 요리집으로 성공한 케이스다.

문의.031-783-7300(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5-1 풍림아이원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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