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26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4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했다.

성남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조 2,336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4,941억 원(13.2%)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2022년도 본예산은 2,582억 원(8.6%)이 증액된 3조 2,639억 원,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14개 기금 4,642억 원 이 편성 상정되어 16일 예결특위를 통과했다.

최현백의원은 2022년도 판교 주요 사업으로“판교 e-스포츠 경기장 건립 40억5천만 원, 운중동 공영차고지와 974번지 공영주차장 건립 86억9천만 원, 백현동 물방울 공원(606번지) 공영주차장 건립 16억 원, 판교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설계비 5억8천만 원, 운중천 정비사업 4억7천만 원, 자연 경관형 백현보 조성 18억 원, 판교 내 근린공원 정비 35억 원, 판교대장 공공용지 매입 34억 원,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53억8천만 원, 판교대장 도서관 건립 설계비 3억3천만 원, 분당-수서 소음저감시설 설치 120억 원 등이 예결위를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의원은“판교신도시 계획에서 제외되었던 운중천 미개수 구간에 대한‘성남 운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설계비 4억3천7백만 원’이 16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라고 밝히며 “이로써 운중동 한국학연구원 일대 버스 공영차고지 이전과 트램 차고지 건립 및 운중저수지를 활용한 판교 수변공원 조성 사업 등의 큰 그림을 완성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함께 고생한 판교 주민과 권락용, 임채철 경기도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예결특위를 통과한 성남시“2021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4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20일 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통과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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