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올 하반기 청년·일반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주고, 고용을 장려하려는 사업이다.

모집은 ▲만 15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청년 고용우수기업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일(11.30) 직전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은 10% 이상이어야 하고,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각 분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을 준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에 신청하면 심의 때 가점도 부여한다. 성남 우수 제품 인증, 온라인 판매지원, 제조기업 스케일업 패키지, 혁신 의료기기 인증 및 실증 지원, 게임 영상 및 음원 제작 지원 사업 등이 해당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신청하려면 기한 내 사업자등록증, 직원 채용 증빙자료(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등의 각종 서류를 시청 7층 고용노동과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에 15개사의 고용우수기업을 인증해 총 11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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