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구청장 황인상)는 오는 10월 6일 성남 하키경기장 등 6개소에서 열리는 92회 전국체전 때 많은 이들이 성남시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구는 9월 한달 동안 수정로, 중앙로 등 7개 도심가를 중점 청소하는 한편 총 50개 가로휴지통 전수조사를 통해 훼손되거나 노후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43개 버스정류장 가로휴지통을 일제 정비했다.

특히, 노후된 가로휴지통은 성남시 통합가로환경시설물 매뉴얼 지정색인 중간회색으로 도색하고 시 캐릭터를 붙이는 등 깔끔하게 수리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버스정류장 등에 재배치했다.

이를 통해 수정구는 시민들의 가로휴지통 이용 편의를 돕고 쾌적한 거리조성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 때 성남시는 방문하는 3,000여명의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쾌적한 성남의 가로환경 이미지를 심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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