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올해도 참신한 기획력과 작품성이 돋보이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지원작들이 국내외 유명 영화제 초청 및 수상 성과를 이어가며 국내 독립영화 발전에 힘을 싣고 있다. 2016년 지원작 ‘벌새’(감독 김보라)는 2020년에도 대종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수상, 제29회 부일영화상 각본상과 최우수작품상 수상 등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지원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와 2019년 지원작 ‘담쟁이’(감독 한제이) 역시 각종 영화제에 초청 등 관객의 평단과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도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장, 단편 독립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9일(금)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장, 단편 각 2편 내외로 장편은 최대 8천만원, 단편은 최대 7백만원까지 지원 예정이며 전체 촬영 분량의 30% 이상을 성남에서 촬영해야 한다.

지원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나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작지원 신청서 및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nmedia@snart.or.kr)로 1차 접수 후 원본 서류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도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그동안 지원작들의 성과를 이어갈 우수한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하고 있다.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783-80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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