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1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현재는 석면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며 임시청사는 돌고래시장 1층에 마련돼 운영 중이다.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조성되며 총 공사비 8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38㎡ 규모로 건립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1층은 강당이 들어서고 지상 1층은 주차장, 지상 2층은 민원실, 상담실 등 행정복지센터, 지상 3층은 강의실, 소회의실 등 주민자치공간이 위치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장애물 없는 건물 신축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이용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계했다.

시는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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