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까페거리, 죽전 까페거리에 이어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는 판교의 까페거리에서 만난 세분의 할머니들의 표정이 상쾌한 날씨만큼이나 밝다.
한가로이 마실나와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도 바라보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이 분들의 얼굴의 주름살이 사랑스러워보이는 것은 고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온 연륜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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